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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sanghwa
17 관리자 2015-10-05 261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좌경화에 던지는 날카로운 메시지, ‘디스토피아’ 출간(매일경제, 2015년 9월 23일)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좌경화에 던지는 날카로운 메시지, ‘디스토피아’ 출간

2005년 초판 출간 후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은 메시지를 던졌던 홍상화 작가의 소설 ‘디스토피아’가 1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05년 ‘남북작가대회’ 작가단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하던 중 일부 문인들의 북한과 주체사상에 대한 위험한 아첨이 북한 당국의 오판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진보적 지성과 민주화 세력의 ‘좌경화’에 대해 진심 어린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디스토피아’를 발표한 바 있는 저자는 우리 사회의 좌경화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밝히며 다시 한번 날 선 비판을 서슴치 않는다.

10년 전 좌경세력이 정점을 이뤘던 노무현 정권 초기에 비해 조금 약해지기는 했지만 지금도 지식인 내지는 양심세력이라는 깃발 아래 좌경세력이 위세를 떨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도 북한의 도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북한 당국이 오판할 수 있는 좌경 지식인의 언동에 견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또한 저자는 일부 보수세력을 향한 따끔한 질책도 마다하지 않는다. 미국 군사력에 대한 맹신으로, 자칫 전쟁이 벌어졌다가는 휴전선 이북에서 날아온 포탄이라든지 영변 상공으로부터 바람에 날라온 방사능진으로 인해 인류 역사상 가장 저주받은 민족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이렇듯 북한 당국의 오판과 미국 군사력에 대한 맹신이 우리나라를 파멸로 몰아넣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 당국의 오판과 우리의 미국 군사력에 대한 맹신이 처음에는 별것 아닌 ‘팃포탯(tit for tat, 맞대응 전략)’ 하는 과정을 거치다가 남북간 전쟁이 발발할 수 있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 민족은 절대로 재기가 불가능한, 영원히 저주받은 민족으로 인류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디스토피아’는 ‘대화체’ 형식을 취한 소설로서, 전체적으로 주인공인 소설가가 문학 및 정치학 교수⋅작가 등 지성인들과의 성찰적 대화를 통해 남한 좌경사상의 뿌리와 전파, 그리고 그 부정적 영향력을 철학⋅심리학⋅사회학 등 인문학적 지성은 물론 우리의 근현대사와 세계사적 관점에서 살피고 있다.

저자 홍상화는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거쳐 1989년 장편 ‘피와 불’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2005년 소설 ‘동백꽃’으로 제12회 이수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5년 초판 출간 후 10년 만에 한국문학사 작은책 시리즈 4편으로 다시 선보이는 ‘디스토피아’는 변함없이 우리 사회의 좌경화에 대해 날카롭지만 진심 어린 조언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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